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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한 모바일 게임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반지하 게임즈에 허언증 소개팅이라는 게임입니다.

게임 설명을 드리고 후에 간단하게 게임사 설명을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팅을 하는데 놓치고 싶지 않은 상대방을 만나게 됩니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이야기를 길게 하여 점수를 따고 싶다는 것이 이 게임의 설정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머리가 정말 좋지 않은 이상 급조해낸 거짓말은 길게 가지 못하죠.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에 그림을 보며 설명드리겠습니다.

등급은 저렇게

나무    : 0 ~ 9

브론즈 : 10 ~ 29

실버    : 30 ~ 49

골드    : 50 ~ 69

플레티넘 : 70 ~ 99

다이아 : 100 ~

마스터 등급 순으로 등급이 나뉩니다.

 

게임 방법은 

상대방이 질문을 하면 주어진 시간 안에 주어진 답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답 아래에 검은색 선이 있는데 

저게 게이지입니다. 일종의 타이머죠. 질문이 나오면 왼쪽으로 줄이 사라지며,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진 앞서 선택했던 답과 같은 답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끔 너무 과도하게 거짓말을 치긴 하지만 게임이니깐요^^)

4개의 답 아래에 문장이 보이시죠.? 이 문장은 사용자가 선택한 답에 대응되는 문장으로 게임이 끝나면

정리된 문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상대방은 계속해서 질문을 하고 사용자는 같은 답을 내면서 거짓말을 이어가는 게임입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질문과 추가되는 질문에 같은 답을 내야 하는 간단하면서 머리가 아픈 게임입니다.

 

거짓말을 하며 게임을 진행하다가 거짓말인 것을 걸리게 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이후 지금까지 했던 거짓말들이 정리되어 나옵니다.

게임을 좀 오래 이어가면 길게 나오는데 읽는데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렇듯 허언증으로 소개팅을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가끔 소개팅 영상을 보거나 얘기를 들으면 조금의 허언증을 보여 점수를 따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언젠가 걸리게 되어있으며 거짓말은 상대방에게 실망감을

주게 됩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현실에서는 괜히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거짓말을 치지 맙시다.

게임은 게임으로만 ~

 

해당 게임을 만든 게임사는 반지하 게임즈라는 회사입니다.

https://www.banjihagames.com/

 

반지하게임즈

주식회사 반지하게임즈 홈페이지 입니다.

www.banjihagames.com

아시려는지 모르겠지만 서울2033이라는 게임을 만든 회사이기도 합니다.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게임 최우수상 등 각종 수상을 하기도 한 회사입니다.

회사 대표를 포함 고등학교 동창생 3명이서 만든 인디게임 개발사입니다.

해당 게임사 대표는 로스쿨 출신으로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요.

"법조인 업적을 쌓는 것보다 게이머와 소통하는 것이 즐거울 것 같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3/2020041303944.html

 

[인터뷰] 로스쿨 학생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가 말하는 '인디게임'

게임으로 소통하는 게 좋아 창업법조인 돼도 게임 기술 관련 일 하고파말리던 부모가 이젠 아이디어 제공도한국 인디게임 생존 쉽지 않아과금 벗어난 ..

it.chosun.com

위 인터뷰는 해당 게임사 대표의 인터뷰입니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 법조인으로서의 업적도 쌓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게이머와 소통하는 것이

즐거울 거 같아 창업을 결심했다고 나옵니다.

정말 힘든 결정을 한 대표님이 대단해 보입니다. 로스쿨을 이미 간 상태에서 법조인을 포기하고

성공이 불투명한 길을 걸어가는 것이니깐요.

또한 대표님의 게임회사에 대한 생각 때문도 있습니다.

반지하 게임즈 철학

 

게임 회사도 결국 수익이 있어야 운영이 됩니다. 

인디게임 중 돈이 되는 게임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인디게임은 돈보단 재미를 우선으로 두는 게임 종류이니깐요.

재미와 수익 두 가지 토끼를 붙잡는 것이 힘들인인데 저런 철학을 잡는 게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도 제가 하고 싶은 게임. 남들도 재밌어할 게임을 만드는 것을 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게임회사를 차려 운영해가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꿈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과연 저도 만약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면 저런 철학을 가지고 운영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깐요.

이번 게임을 소개하면서 반지하 게임즈에 알게 되었고 제가 만들 게임, 만들 회사 운영철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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